권력의 DNA: 정치행태의 생리적 접근

2013 
이 연구는 생물학과 정치학을 접목시킨 새로운 연구 경향들을 소개하고, 그 대표적 연구 방법론들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요 연구들의 내용을 리뷰한다. 정치행태의 유전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서 정치학자들은 여러 가지 다른 학문 영역에서의 이론과 방법론을 받아들여 왔다. 진회심리학, 뇌신경의학(neurology), 내분비학(endocrinology), 생리학(physiology), 형질인류학, 동물학 등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 생물학적 정치학은 흔히 바이오폴리틱스(biopolitics)라는 이름으로 통칭된다. 개인이 정치를 이해하는 방식, 그리고 정치에 참여하는 방식의 상당 부분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바이오폴리틱스 연구는 보여주고 있다. 또 정치 제도 연구, 합리적 선택이론, 국제정치 및 비교정치 분야의 연구에서도 바이오폴리틱스는 앞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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