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자를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용 음성 안내에서의 UX 가이드라인

2016 
최근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인하여 저시력자의 멀티미디어 감상 또한 보편화 되어 있다. 이들에게는 콘텐츠 시청을 도와주는 음성 안내(TTS;Text to Speech) 기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내 상황에서는 이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연구하고 제공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간과 되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시 제공하는 음성 안내 소리 크기 값과 적정 안내 음성의 길이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멀티미디어 감상 시에 필요한 음성 안내의 적정 음량차이를 측정하고, 음성 안내의 적정한 정보의 양을 평가하였다. 각 정보의 특성과 형태에 따라 제공해야하는 음성 안내의 크기 또한 다르며, 저시력자와 비시각장애인이 습득하는 정보의 양은 다를 것이라는 가설 아래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크게 두가지로, 저시력자 30 명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형태에 따라 제공하는 안내 음성을 음성/비음성으로 나누어 각 경우의 최적의 상대음량 크기를 측정하였고, 들려주는 정보의 길이에 따라 인지율이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하였다. 최종적으로 음성 안내를 제공할 때, 음성/비음성 콘텐츠에 따라서 저시력자가 인지하는 음성 안내의 데시벨(decibel, dB)크기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콘텐츠 형태에 따라서 다른 크기로 음성안내를 제공해야 하며, 적정 정보의 양을 준수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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