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2017 
연구목적 : 최근 심혈관질환, 암 등의 비골격계질환의 위험과 비타민 D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들의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성인 총 16,997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비타민 D는 결핍(≤20ng/mL)과 정상(>20ng/mL)으로 분류하였고, 대사증후군은 높은 허리둘레, 높은 혈압, 높은 혈중 중성지방, 낮은 혈중 고밀도콜레스테롤, 높은 공복혈당 중 3개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대사증후군과 비타민 D의 관련성은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교차비와 신뢰구간을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 비타민 D 결핍률은 남자 66.3%, 여자 77.9%였고,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 24.8%, 여자 24.1%였다. 비타민 D 결핍상태에서 대사증후군 관련요소에 대한 교차비는 남자의 경우 높은 중성지방(1.23, 95% CI=1.08-1.40),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1.34, 95% CI=1.13-1.59)이 유의하게 높았고, 여자의 경우 높은 중성지방(1.23, 95% CI=1.06-1.43),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1.17, 95% CI=1.04-1.33), 대사증후군(1.19, 95% CI=1.04-1.37)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비타민 D 결핍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고, 향후 전향적인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근골격계 질환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비타민 D 수준의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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