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상피성 난소종양의 임상병리학적 고찰
1996
1989년 8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만 6년 4개월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상계백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하여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인된 악성 상피성 난소종양 환자 35예를 대상을 임상 병리학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분포는 26세부터 71세에 이른다. 2. 경산인 경우가 86%이었고, 분만을 하지않았던 경우는 5명(14%)이었으며, 전예 중 평균 분만 횟수는 2.9회 였다. 3. 자각증상은 주증상이 하복부 동통인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무증상인 경우도 11%에서 관찰되었다. 자각증상이 나타난 후의 진단시까지의 증상 지속시간을 보면 6개월이내가 전체의 74%로 나타났다. 4. 육안적 혹은 병리학적으로 양측성 난소종양이 확인된 예가 9예(26%)이었고, 우측에만 국한된 경우가 16예(46%), 좌측에만 국한된 경우가 10예(28%)이었고 일측성으로 온 경우는 전체의 74%로 나타났다. 5. 종양의 최대직경이 5 cm미만인 경우가 1명(3%), 6 cm에서 10 cm사이인 경우가 6명(17%), 10 cm이하인 경우가 7명(20%)이었고, 16 cm에서 20 cm사이가 15명(43%)으로 가장 많았다. 6. 수술전 암지표물질을 검사한 결과 CA-125는 26예(74%)의 양성률을 보였고, 이중 장액성 상피성 난소암에서는 12명, 점액성 상피성 난소암에서는 8명, 자궁내막양 상피성 난소암에서는 4명에서 증가를 보였다. 7. FIGO의 임상분류에 의한 상피성 난소암 35예의 임상병기는 제 1기는 14예(40%), 제 2기는 7예(20%), 제 3기는 12에(34%), 제 4기는 2예(6%)이었다. 8. 전체에서 수술 요법을 시행하였으며 전자궁 적출술과 양측 난소 및 난관절제술을 시행한 예가 22예(63%)이였고, 그 중 13예에서 대망절제술이 시행되었다. 일측 난소 및 난관절제술이 7예(20%)에서 시행되었다. 9. 총 35예의 환자중 수술후 화학요법을 시행한 예는 21예이었다. 화학약물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14예의 환자 중에는 암기 Ia기의 8예와 IV기의 환자 1예가 있었다. 화학 요법약물로는 CAP 복합 항암약물을 10예(48%)에서 투여하였고, CP 복합 항암약물을 9예(43%)에서 투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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