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BA 다이빙 운동시 수온환경이 면역글로불린(lgG, lgM, lgA)에 미치는 영향

2004 
조우형, 우재홍, 박익렬. SCUBA 다이빙 운동시 수온환경이 면역글로블린(IgG, IgM, IgA)에 미치는 영향. 운동과학, 제13권 2호, 241-250, 2004. 본 연구의 목적은 SCUBA 다이빙운동시 수온환경(겨물환경:7℃, 여름환경:25℃)이 면역글로블린(IgG, IgM, IgA)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SCUBA 다이버 10명중 체력수준이 비슷한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피험자는 HR-VO₂max 60%의 강도로 7℃환경과 25℃환경에서 SCUBA 타이빙을 실시하였으며, SCUBA 다이빙 운동 중 3가지 시점(운동 전, 운동 직후, 회복기 60분)에 걸쳐 채혈하였으며, 채혈된 혈액을 통해 면역글로블린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온환경간 혈청 IgG 반응을 알아본 결과, SCUBA 다이빙운동 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직후(p<.05)와 회복기 60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혈청 IgM는 운동 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직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1), 회복기 60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청 IgA는 운동 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직후와 회복기 60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7℃환경에서 측정시기간 면역글로블린 반응을 분석해본 결과, 운동 전과 운동 직후 및 운동 전과 회복기 60분의 IgG, IgA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그러나 25℃환경에서 측정시기간 면역글로블린 반응을 분석해본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때 7℃환경에서 SCUBA 다이빙운동을 실시한 경우 저온환경으로 인한 체온감소와 면역글로블린(IgG, IgA)이 증가한 반면, 25℃환경에서는 면역글로블린의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심각하게 낮은 수온환경(7℃환경)에서 SCUBA 다이빙을 실시한 경우 인체의 항상성 교란과 함께 인체 면역글로블린의 반응이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SCUBA 다이빙운동이 계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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