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 사업의 효과성 분석

2012 
본 연구는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의 교육적 효과성을 분석 및 고찰하고, 이러한 효과성이 물리적?지리적 환경, 구체적으로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단위 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향후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 형식 및 매뉴얼의 개선과 교육 효과 배가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을 완료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 2회에 걸쳐 실시한 방범의식 및 아동안전지도의 효과성 측정에 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교육 전과 비교하여 교육 후에는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위험상황 시 대응방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되는 등 아동안전지도 사업의 체험적 교육효과가 큰 것으로 해석되어 사업의 지속적인 수행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물리적?지리적 환경에 차이가 있는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별로 방범의식 및 교육 효과성이 다르게 나타나 향후 세 단위별로 상이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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