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層 門樓 및 將臺의 木造階段에 관한 硏究

2011 
본 연구는 중층건물 중 2층 마루가 형성되어 있는 평면 공간구성에서 계단의 위치와 의장적 변화에 관한 연구이 다. 석조계단은 목조계단에 비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풍부한 유구들이 남아있어 건물양식 및 시대를 판단하 는 하나의 자료로써 사용되고 있다. 목조계단은 재료 내구성이 약하여 교체 시기가 빠르고, 원형에 대한 자료가 부 족하여 그동안에 연구가 미비하였다. 목조계단은 중층건축에서 2층으로 오르기 위해 설치되는 기능적인 요소로 그 평면구성 및 건물 기능에 따라 다양 한 형태가 나타나고, 의례 및 동선에 따라 계단위치가 결정되는데, 특히 의례를 동선보다 중요시 여겨 계단위치를 결 정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좁은 공간에서 계단을 설치하기 위하여 어떤 구조 수법이 나타나는가를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난간하엽은 초기에는 형태가 크고, 다양하며 세부초각이 정교하게 되어 있는데 반하여 18C이 후 팔달문부터는 갈수록 크기도 작아지면서, 정형화 되어가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또한 계단난간 안상의 풍혈 도 초기에는 보이지만 후기로 갈수록 음각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화성성역의궤의 편찬으로 이후 조성되는 난간은 세부수법 양식이 정형화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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