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맥화학색전술 (TACE)시 Pulse Rate 변화에 따른 시술자의 피폭선량 비교와 검사실의 공간산란선량분포 분석

2014 
목적: 본 연구는 간동맥화학색전술 (Transcatheter Arterial Chemo Embolization) 시술 시 혈관조영장치의 pulse rate변화에 따른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선량 비교와 검사실의 공간산란선량분포 분석을 통하여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선량 경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0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한 간동맥화학색 전술 (TACE) 97건 (남자 76명, 여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나이는 남자가 58.89±9.89세, 여자가 59.95±12.89세이다. 1) Pulse rate변화에 따른 시술자의 피폭선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두 개의 그룹 (7.5 pulse/s, 15 pulse/s)으로 나누어 시술 전 두 명의 시술자에게 유리선량계를 Eyeball, Thyroid, Chest, Gonad, Right hand, Left hand에 부착하여 측정된 선량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2) X-ray Tube의 중심 축으로부터 50, 70, 100, 150cm반경의 원둘레에서 30° 간격으로0°~±150° 까지 총 11개의 방향을 선택하여 유리선량계를 지면으로부터 150cm의 높이에 위치시킨 후 검사실의 공간산란선량을 측정하였다. Table위에 인체팬텀 (rando phantom)을 눕혀 놓고 간동맥화학색전술 (TACE) 97건의 평균 fluoro time인 13분간 투시를 하고, VFR (Variable Frame Rate)의 조건을 적용한 DSA (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를 1회 (phase 1:1 frame/s, 4 sec, phase 2:0.5 frame/s, 26 sec), Frame rate가 고정된 DSA를 2회 (1 frame/s, 10sec) 반복하였다. 결과: 1) 간동맥화학색전술 (TACE) 시술 시 pulse rate의 변화 (7.5 pulse/s:15 pulse/s)에 따른 시술자의 피폭선량은 Eyeball (22.587 Gy:41.191 Gy), Thyroid (4.892 Gy:3.659 Gy), Chest (3.686 Gy:2.648 Gy), Gonad (2.950 Gy:2.042 Gy), Rt, Hand (28.117 Gy:38.404 Gy), Lt. Hand (132.156 Gy:178.829 Gy)로 나타났다. 2) 공간산란선량분포는 모든 방향에서 X-ray Tube의 중심 축으로부터 50cm에서의 선량이 150cm의 선량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같은 거리에서 각도에 따른 선량은 150cm에서의 90° 선량을 제외하고 +방향 -방향 모두 90°에서 선량이 높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0°~±30° 방향이 ±60°~±150° 방향보다 낮은 공간산란선량 분포를 나타내었다. 결론: 본 실험은 간동맥화학색전술 (TACE) 시술 시 시술자가 받는 피폭선량을 알아본 것으로서 7.5 pulse/s가 15 pulse/s보다 시술자의 전체적인 피폭선량이 낮으므로 7.5 pulse/s의 사용이 권장된다. 또한 시술 시 시술자의 위치가 공간산란선량분포가 높은 곳에 있으므로 시술자가 피폭선량 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량저감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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