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요통 환자에게 테이핑 접근방법이 관절가동범위와 통증에 미치는 효과

본 연구는 멀리건 기법의 허리통증분류에 의하여 통증이 엉덩이와 허리주변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탄력 테이핑과 비탄력 테이핑을 적용에 대한 체간 굴곡 관절가동범위와 통증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다. 연구기간은 2012년 3월 1일부터 2012년 4월 1일까지 탄력 테이핑군 9명, 비탄력 테이핑군 9명 무작위배치로 총18명 대상으로 1회 테이핑을 적용하였고, 치료 전과 후에 관절가동범위와 통증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테이핑 방법에 따른 집단 간 전·후 체간 굴곡 관절가동범위 변화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탄력 테이핑군, 비탄력 테이핑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P＜.05).테이핑 방법에 따른 집단 간 전·후 통증 변화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탄력 테이핑군, 비탄력 테이핑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테이핑 방법에 따른 집단 별 전·후 체간굴곡 가동범위 변화 비교에서 탄력 테이핑군은 적용 전 19.68±4.26㎝에서 적용 후 15.57±3.60㎝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비탄력 테이핑군은 적용 전 17.02±5.09㎝에서 적용 후 7.68±3.62㎝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테이핑 방법에 따른 집단별 전·후의 통증변화 비교에서 탄력 테이핑군은 적용 전 5.11±1.29㎝에서 적용 후 4.28±1.12㎝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비탄력 테이핑군은 적용 전 4.89±1.71㎝에서 적용 후 2.72±0.21㎝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따라서 본 연구는 테이핑의 접근방법에 따라 통증과 체간 굴곡 관절가동범위에 영향을 줄 것이란 가설을 세우고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탄력 테이핑과 비탄력 테이핑의 적용이 체간 굴곡 관절가동범위의 변화와 통증에 효과적인 것을 알 수가 있었고, 특히 비탄력 테이핑에서 체간 굴곡 관절가동범위의 증가와 통증 감소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