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외 담관암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효과

2008 
목적: 간 외 담관암의 보존 요법, 근치적 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간 외담관암으로 치료를 받은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8명(1군)은 경피 경간 담도 배액술이나 내시경적 담도 배액술을 받았고, 17명(2군)은 근치적 절제술을 받았으며 18명(3군)은 근치적 절제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결과: 1년 생존율은 1군, 2군, 3군이 각각 33.3%, 64.7%, 88.9%였고, 3년 생존율도 제 1군, 2군, 3군에서 각각 5.7%, 64.7%, 61.1%였다. 1군보다 2, 3군에서 의미있는 생존율의 향상이 있었지만 2군과 3군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3년 무병 생존율은 2군이 64.7%, 3군은 66.7%로 차이가 없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성별, 나이, 위치, 주위 신경침범, 수술 방법, 분화도, 림프혈관 종양 색전, T 병기, N 병기를 알아보았다. 2군내에서는 수술 방법, T 병기, N 병기가 의미있는 인자였고, 3군과 비교시에 분화도가 좋을 경우에 생존율이 높았다. 3군내에서는 연령만이 의미있는 인자였고, 2군과 비교시에 림프절의 전이가 있을 경우에 생존율의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재발율은 34.3%로 주위 조직과 림프절에서 주로 재발하였으며 방사선 치료 후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간 외 담관암은 비수술적인 고식적 치료보다는 근치적 절제술이 생존율 향상에 필수적이다. 또한,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경우에 연령이 젊고 림프절의 전이가 있을 경우 방사선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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