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 사고경향이 코로나 19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낙인효과

2021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사람들의 종합적 사고경향이 코로나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낙인효과에 대해 알아본 것이다.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하였다. 가설로 제안한 연구 모델을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종합적 사고경향은 사람들의 건강관여도와 긍정적인 관계에 있었다. 하지만, 종합적 사고경향이 위험지각에 미치는 영향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건강관여도는 개인적인 위험지각과 사회적인 위험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지각을 따로 보면 개인적인 위험지각은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사회적인 위험지각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환자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인 위험지각은 예방행동의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환자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예방행동의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 사태에서 사람들의 문화적인 특징인 종합적 사고경향의 역할과 감염병 낙인효과에 대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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