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정신건강과 유아의 수면간의 관계에서 모아 간 의사소통능력의 매개효과

2016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정신건강이 의사소통능력을 매개로 유아의 수면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심신의 근간이 되는 수면문제를 상담 현장이나 부모역량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기라는 비교적 어린 발달과정에서 바로잡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36개월에서 60개월 유아를 둔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에서 문항에 응답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했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제외한 461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정신건강의 하위요인인 신체화 증상, 대인예민성, 적대감, 편집증과 유아의 수면문제는 정적 상관을 보여주었으며, 양육효능감 중 의사소통능력과는 부적 상관을 보여주었다. 어머니의 신체화 증상과 대인예민성, 적대감, 편집증이 높을수록 유아의 수면문제는 높았으며, 모-아간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유아의 수면문제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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