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at Risk 발주방식의 효율적 도입을 위한 계층 구조 분석

국내 건설 기업의 수주 금액은 2016년 최고치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으나, 해외 수주 금액의 경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건설 업계의 구조조정 및 최근 5년간의 건설수주 금액 감소 추세 등으로 건설 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 이러한 건설업 전반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는 조달정책과 제도 혁신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의 해결 방안 중 하나는 공공공사에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 도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 적용사례가 드물어 도입 및 적용 과정에서 많은 장애요인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ISM Method를 활용하여 다양한 장애요인들의 계층구조 형성 및 우선순위 도출을 통해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이 국내에 효율적으로 도입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