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마음챙김과 수치심의 관계: 자기비난과 자기자비의 조절된 매개효과

2020 
본 연구는 마음챙김이 수치심을 유발하는 경로에서 자기비난의 매개효과와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회귀분석법을 기반으로 모형을 검증한 결과, 마음챙김과 수치심의 관계에서 자기비난의 부분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음으로 자기비난과 수치심의 관계를 자기자비가 조절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기자비 수준에 따라 자기비난이 수치심에 미치는 영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음챙김과 수치심의 관계를 자기비난이 매개하고 이를 자기자비가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낮은 마음챙김이 자기비난을 통해 수치심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자기자비가 보호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한계에 대해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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