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결정과정에서 지각된 진로장벽의 매개효과 검증: 예언변인과의 비교를 통하여

2012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결정과정에서 지각된 진로장벽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 하여 대처효능감과 전공선택확신 간의 관계에서 진로장벽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주로 언급된 진로장벽의 예언변인으로서 역할을 비교하므로 우리나라 대학생의 진로 결정과정에 어떠한 모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서울?경기지역 4년제 대 학의 대학생 45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대처효능감, 진로장벽 및 전공선택확신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의 대처효능감은 진로장벽 지각을 통하여 전공선택확신에 영향을 주므로 지각된 진로장벽이 대처효능감과 전공선택확신 간의 관계를 유의 하게 매개하였고 진로장벽과 전공선택확신 간의 관계를 대처효능감이 매개하는 진로장벽의 예언변인으로서의 역할은 지지되지 않았다. 또한, 대처효능감과 전공선택확신 간의 관계를 진로장벽이 매개하는 모형에 있어서는 진로장벽이 완전매개하는 구조모형과 부분매개 구조모형을 비교했을 때 부분매개 모형이 더 적합한 모형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상담에서의 시사점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들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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