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프로그램이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효과
2016
본 연구에서는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토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의 변화를 통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오산시 OO중학교에서 학교 부적응 청소년으로 분류되어 교내 상담실을 이용하는 청소년 31명(전원 3학년 남학생) 중 16명을 실험집단, 15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8주간 토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집단 사전-사후 검사에서 대상자들의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집단 간 사전-사후 비교 및 변화량 차이에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에게 체계화된 찬반토론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그 효과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발생 및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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