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통 임신부의 경질초음파에 의한 자궁경부 평가

1999 
목적: 경질초음파에 의해 평가된 자궁경부의 특징이 조기진통과 조기분만에 관련이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는데 우리의 목적이 있었다. 방법: 조기진통이 있는 단태아 임신으로 입원한 51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 경질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조기분만은 37주 이전에 분만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초음파 계수로 자궁경부 길이, 쇄기형[wedging]의 존재가 평가되었다. 자료분석은 student t test와 카이제곱검정법[chi-square test]을 이용하였다. P value가 0.05 미만일 때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하였다. 결과: 자궁경부에 쇄기형[wedging]이 존재하는 경우와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져 있는 경우 조기분만과 상당히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조기분만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자궁경부 쇄기형[wedging]이 있는 경우 100%의 민감도, 81.6%의 특이도, 65%의 양성 예측도, 100%의 음성 예측도를 보였다. 조기분만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자궁경부 길이가 29 mm 이하인 경우 100%의 민감도, 89.5%의 특이도, 76.2%의 양성 예측도, 100%의 음성 예측도를 보였다. 결론: 조기진통이 있는 산모에서 경질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자궁경부의 쇄기형[wedging]의 존재와 짧아진 자궁경부 길이는 조기분만의 예측자로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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