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수업에서 대학생의 학업지연행동에 대한 자기조절학습, 두려움, 학업적 자기효능감, 지각된 학업통제감 간의 관계
2012
이러닝 환경에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과정을 관리하고 규칙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학습을 미루는 학업지연행동은 학습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논의된다. 본 연구는 이러닝 환경에서 대학생의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주는 선행변인으로 학업적 자기효능감, 지각된 학업통제감, 두려움, 자기조절학습을 선정하고 경로모형을 설정하였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이러닝 강좌를 수강하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475명의 자료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두려움( β=.17)은 학업지연행동에 정적인 직접효과를 나타내었고, 자기조절학습( β=-.58)과 지각된 학업통제감( β=-.12)은 부적인 직접효과를 보여 학업지연행동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 β=-.12)과 학업통제감의 지각( β=-.19)은 각각 두려움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두려움을 매개로 학업지연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학업적 자기효능감( β=.60)과 지각된 학업통제감( β=.16)은 각각 자기조절학습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자기조절학습의 매개로 학업지연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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