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에서 고정오염원의 대기오염 예측 및 평가
2017
쿠바 아바나 지역에서 건기(2015. 2. 3~2. 12)와 우기(2015. 9. 10~9. 19)에 각각 10일 동안 TAPM 모델을 활용하여 기상 및 대기오염(SO2, NO2, PM10, PM2.5) 농도를 예측하였고, IOA(Index of Agreement) 등을 통해 예측치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건기 기간에는 북동풍, 우기에는 동풍이 우세하였고, 풍속은 건기에 비해 우기에 약했다. 대기오염 농도는 우기에 높았으며, 정유정제소, 화력 발전소 등이 밀집된 아바나만 주변에서 최고 농도가 발생하였다. 아바나 남쪽 외곽에 위치한 PM10 최대 배출원인 제철소 부근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고도와 강한 풍속으로 인해 아바나만 주변보다 낮은 농도를 보였다. 해발고도가 낮고 풍속이 약한 아바나만 주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대기오염 감시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바나 지역에서 TAPM 모델에 의해 예측된 기상 및 대기오염 농도 예측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대기오염 예보 등 감시 시스템의 구축에 TAPM 모델을 과학적으로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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