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간 ; 약제 내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테노포비어를 포함한 구원치료의 효과

2015 
목적: 최근 약제 내성 만성 B형간염의 구조치료로 테노포비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테노포비어-nucleoside유사체 병합요법이 테노포비어 단독요법보다 더 좋은 효과를 유도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 연구는 약제 내성 변이가 확인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구원치료로서 테노포비어 단독요법과 테노포비어-nucleoside 유사체 병합요법의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이 연구는 12개월 이상 테노포비어가 포함된 구원치료를 받은 76명의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불충분한 바이러스반응은 이전 구원치료 유지에도 불구하고 혈청 HBV DNA가 지속적으로 검출(>60IU/mL)되는 경우로 하였으며 다약제 내성은 서로 다른 계열의 두 가지 이상 약제에 대한 내성 변이가 동시에 검출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환자의 기저 특성과 12개월 완전 바이러스반응(HBV DNA <20 IU/ mL)을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총 76명 중 55명(72.4%)의 환자가 이전 구원치료에 불충분한 바이러스반응을 보인 경우였으며 26명(34.2%)의 환자가 다약제 내성을 가지고 있었다. 테노포비어와 nucleoside 유사체 병합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42명 (55.3%)이었다. 테노포비어 단독요법과 테노포비어-nucleoside유사체 병합요법의 12개월 완전 바이러스반응률은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98). 12개월 혈청 HBV DNA 수치의 감소는 테노포비어 단독요법군에서-4.49±1.67 log10 IU/mL이었으며 테노포비어-nucledoside 유사체 병합요법군에서는 -3.97±1.69 log10 IU/mL였다(p=0.18). 다변량 분석에서는 여성(p=0.032), 낮은 기저HBV DNA 수치(p=0.013), 그리고 테노포비어 단독요법(p=0.046)이 12개월 바이러스반응의 예측인자였다. 결론: 약제 내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테노포비어 단독요법은 테노포비어-nucleoside 유사체 병합요법과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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