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임상 : 전국 신생아집중치료실로 전원 되는 고위험 신생아 환자의 실태분석

2012 
목적: 이 연구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치료받았던 고위험신생아의 전국적인 전원실태를 파악하고, 전원에 미치는 병원인자와 지역간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전국 117개 의료기관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답변이 이루어진 81개 병원에서 2010년 7월 1일부터 2010년 7월 31일까지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2,4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역간의 비교를 위하여 전국을 6개 지역으로 나누었다. 입원하였던 고위험신생아를 원내 출생, 동일지역 전원, 타지역 전원의 3군으로 나누고, 입원하였던 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설비를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입원하여 치료 받았던 환자 중 전원 된 경우가 39.2%였으며, 타지역에서 전원 된 경우는 7.5%였다. 원내 출생에 비해 외부전원 환자의 출생체중이 크고 재태연령이 높았다. 6개 권역간의 비교에서 전체 입원환자 중 높은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수가 경상, 전라, 제주지역에서 낮았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비교하면 출생체중이 클수록, 신생아집중치료실 설비 등급이 높을수록, 병상수가 많을수록 전원 받는 환자가 많았다. 서울지역과 비교한 전원의 상대위험비는 경인지역 1.64, 충청-강원지역 1.68이고 전라지역은 0.63이었다. 각각의 인자를 보정한 후출 생체 중이 크고 신생아집중치료실 설비 등급의 수준이 높고 병상수가 많을수록 전원이 많았던 것은 유지되었으나, 지역간의 차이는 경인지역을 제외하고는 사라졌다. 결론: 고위험신생아의 출생 후 전원은 주로 출생체중이 큰아이들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 설비 수준이 높으며 병상수가 많은 병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지역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지역간의 차이는 일차적으로 지역내 신생아집중 치료실의 설비와 병상수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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