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의 재보험 의사결정 영향요인 분석
2020
본고는 한국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재보험 출재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회계연도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개년 동안의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여 하우스만-테일러 도구변수 추정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언더라이팅 리스크, 재무 부채비율, 사업다각화 정도가 높을수록, 지급여력비율이 낮을수록, 회사규모가 작을수록 재보험 출재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그룹 내에 속해 있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재보험 출재비율이 높은 반면,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은 위험보유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한국 생명보험사의 실증데이터를 이용한 최초의 재보험 관련 연구로, 변화하는 보험산업 환경 내에서 재보험 의사결정 시 다양한 회사별 특성이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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