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01 : 국내 동물검역과 임상병리사의 역할

2019 
배경 현대 사회에서는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역의 업무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물검역 체계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검역의 정도관리에 있어 임상병리사 역할의 중요성을 연구해보고자 한다. 방법 국내의 동물검역에 대한 논문과 뉴스 기사 등을 참고하여 현황에 대해 조사해보고, 동물검역 시 정도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더 나은 동물검역 체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결과 국내의 동물검역은 수출 동물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하고,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임상검사는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요령에 준하여 개체별로 검사를 실시하며, 정밀검사는 동물별 전염병검사방법에 의거하여 실시한다. 2017년 5월 22일부터 6월 초까지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도관리를 시행한 결과, 정도관리를 시행함으로써 검사능력이 향상되었고 지속적으로 부적합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 새로운 신종 감염병과 인수 공통 감염병이 세계 보건의 위험요소로 부각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동물 매개 감염성 질병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앞으로 발생 가능한 신종 감염병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람 동물 환경 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One Health 개념을 도입한 동물 검역 시스템이 필요하다. 결론 국내 동물 검역을 시행하는 데에 있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도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도 관리 평가 능력을 가진 임상병리사가 감염관리 실무 인력에 중점이 되는 인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담인력 배치 및 전문성이 요구되어지는 검역 체계의 구성을 위해서는 진단 업무 부문의 강화가 필요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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