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와 지식재산, 그리고 감성과학
2016
우리나라 역시 ICT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지식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번 다보스 포럼의 주제였던 이른 바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주변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기존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메가 트랜드와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는, ① 저성장의 장기화, ② 중국과 일본 사이의 新넛크래커 현상 심화, ③ 제조업의 둔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포철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반면 한미약품은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으로 8조원 상당액을 수출한 것이 사사하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도 이제 지식사회에 걸맞게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으로 富國으로 가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R&D성과가 권리성높은 IP로 연결되게 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응용 및 개발연구시에는 선행기술 조사(공백기술 및 해외특허동향 조사)와 IP-R&D전략 등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한편, 최근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에서 볼 수 있듯이 HW와 통신기술을 넘어 이제는 디자인과 같은 소비자와의 인터페이스(감성) 등에 관한 특허 창출을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감성과학분야의 특허전략도 이제 새롭게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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