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어린이집 실내의 베이크 아웃 실행 후 VOCs 농도 변화

2011 
[연구배경] 신축건물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건물의 밀폐화로 인한 환기부족과 함께 다양한 건축자재의 사용으로 고농도의 실내공기오염물질이 방출되고 있다. 특히 면역기능과 독성 물질에 대한 방어능력이 발달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은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성인에 비해 실내공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보다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 신축 이후 자연환기와 베이크 아웃 실행과 함께 24시간 실시간 연속 측정하였고 6개월간 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오염도 변화를 파악하였으며 신축건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측정지점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 초롱 어린이집으로 하였고 신축 이전한 2009년 6월부터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속 측정한 VOCs 56항목에 대해 분석하였다. 대기중 오염도는 서울시대기오염측정망인 중랑측정소의 동일시간대의 평균 측정값을 분석하였다. 신축 이후 자연환기와 함께 9월에서 10월까지 8회의 bake-out을 실시하였다. bake-out은 실내온도를 35도로 6~8시간 유지 한 뒤 12~18시간 환기하는 방법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8회 반복하였다. [연구결과] 분석결과 신축 건물 실내 VOCs는 신축직후 방출 농도가 가장 높았다. 자연환기와 베이크 아웃을 통한 농도 감소는 1개월 동안이 가장 많았고 3~4개월 후 안정화 경향을 나타냈다. 어린아이들의 만성 노출시 인체영향을 고려한다면 신축직후 보다 적극적인 환기 대책이 필요하며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을 통해 신축건물의 오염도를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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