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임상 ; 당뇨병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선천성 기형 진단에서의 산전 정밀 초음파 검사의 역할

2010 
목적: 당뇨병 산모아는 비당뇨병 산모아에 비해 선천성 기형의 빈도가 높다. 연구자들은 당뇨병 산모에서 산전정밀 초음파의 태아 기형 선별 검사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신생아에 대한 출생 후 진단적 검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신성 또는 임신전성 당뇨로 진단받고 태아 기형의 검사 목적으로 정밀 초음파가 시행 된 218명과 이들에서 출생한 226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산전 진단 소견과 출생 후 진찰 및 초음파 검사 결과와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결과: 산전 정밀초음파 검사 및 산후 진찰 및 초음파 검사 상 각각 32명(14.2%) 및 35명(15.5%)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 산전 진단에서 정상이었던 194명의 신생아 중 7례(3.6%)에서만 산후에 선천성 기형이 발견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신생아기 진찰로 진단되거나 의심할 수 있었다. 임신 24-28주경 공복 혈당이 120 mg/dL이상인 경우와 인슐린 치료를 받은 경우 선천성 기형의 발생이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결론: 숙련된 산과의사에 의하여 시행된 산전의 정밀 초음파 검사는 당뇨병 산모아의 선천성 기형의 발견 및 신생아기 치료방침 결정에 유용하였다. 당뇨 산모아에서 산전 정밀 초음파 상 이상이 없었던 경우 신생아기의 추가적인 진단적 초음파 검사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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