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Public Self-Consciousness and Perceived Control on Social Anxiety, Emotion

2019 
본 연구는 지각된 통제감 수준에 따라 공적 자의식 수준이 사회불안,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이원상호작용가설을 세워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2(공적 자의식:고/저) × 2(지각된 통제감:고/저)의 완전무선설계였으며 대학생 75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실험참여자에게 본 연구를 의사전달능력향상프로그램 개발연구라고 소개한 뒤 발표주제, 발표준비시간, 발표종료시간에 대한 선택 여부로 지각된 통제감 고/저 집단으로 조작했다. 그다음 타인이 지켜보고 있다는 정보 제공 여부 및 비디오카메라 설치 여부를 통해 공적 자의식 고/저 집단으로 조작했다. 이후 발표를 실시한 뒤,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측면의 사회불안, 긍정 및 부정정서를 측정했다. 본 연구 결과를 보면, 정서 및 행동적 측면의 사회불안, 부정적 정서에서 공적 자의식과 지각된 통제감의 이원상호작용이 유의하여 가설이 지지되었다. 구체적으로, 지각된 통제감이 낮은 경우 공적 자의식 높을 때가 낮을 때 보다 정서 및 행동적 측면의 사회불안과 부정적 정서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지각된 통제감이 높은 경우 공적 자의식이 높을 때와 낮을 때의 정서 및 행동적 측면의 사회불안, 부정적 정서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심박수, 긍정정서에서 이원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장래연구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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