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象點眼時 點筆에 나타난 思想과 意義 고찰

2016 
본고에서는 점필종류의 변천과정과 점필종자의 제존을 밝혀 제존과 종자의 일치성에 관해 논하였으며, 種子字의 구성을 포괄적으로 살펴보아 그 특징과 의의를 추론하였다. 그 결과 각 種子字에 함의된 내용은 물론, 진언으로 구성된 種子字는 진언자체가 갖는 의미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준제진언은 부처를 만드는 어머니요, 오륜종자는 佛身의 형상을 갖추기 위함이며, 법신진언은 청정법신인 불성을 불상에 이입하기 위함이다. 또한 총지주인 삼밀진언은 불의 삼밀과 행자의 삼밀이 가지하여 점안을 완성시키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새로 모시게 될 부처만을 점필 하는 것이 아니라 태장만다라와 금강계만다라의 구성을 첨가하여 점안의식에 맞는 많은 像을 배열하여 그 사상적 내용을 상징하고 이념도 전개되어 총 63존을 점필하게 된다. 이것은 부처가 갖는 많은 덕상을 표현하여 신앙대상의 불가사의한 가피를 얻고자 점안의 성격에 맞게 점안만다라 즉, 별존만다라를 생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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