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동북아시아 선교에서 나타나는 디아코니아적 특징과 기원연구 -한(韓),중(中),일(日) 선교에 나타나는기독교 사회주의(Social Gospel)를 중심으로-

2015 
이 논문은 동북아시아의 개신교 선교에 나타나는 디아코니아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선교사들의 사상 가운데 기독교 사회주의 사상이 선교 현지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정착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기독교 사회주의라는 정의를 파악하기 위해 그 기원을 역사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였다. 기독교 사회주의는 개인의 신앙 회복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를 회복하고자 하였고 이러한 사상은 동북아시아에 파송된 선교사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쳐 선교방법에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선교사들의 의도와는 달리 한국, 중국, 일본의 정치 외교적 상황과 현지인의 수용 태도에 따라 기독교 선교의 양상은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중국 선교에서 나타나는 디아코니아적 특징은 당시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의 중국인에게 섬김으로 다가갔을 뿐 아니라 현지인과 함께 했던 성서번역에서 현지인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배려하여 외국인에 대한 반감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이에 현지인 개종자가 나오게 되고 기독교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선교에서 나타나는 디아코니아적 특징은 개신교를 근대화의 산물로 간주, 천황제 이데올로기로 접근하였던 현지인들의 태도로 그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고 기독교 선교 정착마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한국 선교에서 나타나는 디아코니아적 특징은 근대 교육을 필요로 하였던 한국 현지인의 요구로 교육과 의료, 교회를 중심으로 선교가 이루어졌다. 선교사들은 낮은 계층의 현지인에게 신앙과 사회 변화를 목표로 선교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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