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알파파 상태(일명 정신통일 상태)에서 나타나는 기도 또는 명상 효과에 관한 연구

2010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던 가지지 않던 나름대로 기도를 한다. 그런데 그런 기도가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 필자는 오랜 기간 정신력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소위 기독교에서 말하는 ``응답 받는`` 기도가 어느 때에 이루어지는지 궁구해 오는 가운데, 소위 ``응답받는 기도``는 특정한 의식 상태 하에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이 믿는 종교관에 따라서 각자 영향을 받으며 그것은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논문에서는 각 종교의 종교관과 거기에서 파생된 기도 또는 명상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그리고 응답받는 기도효과가 특정한 의식 상태에서 나타난 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그것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의식세계 와 잠재의식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러한 의식 상태는 뇌파로 측정한다면 어느 상태에 해당하는 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명상) 자세와 수행 방법문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 논문의 논지는 ``마음의 법칙``에서는 합리가 아니라 믿음이 더 중요하게 된다. 따라서 관념체계를 어떻게 정리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여 믿음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된다. 판단 능력이 단순한 사람일수록 믿음에 동화되기가 쉽다. 반대로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어떤 믿음에 쉽게 이르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믿음을 이끌어내기에 더 적합하다. 따라서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병자들이 나았다고 간증하게 함으로써 교화세력을 확장시키는 단체들도 많다. 병원에서 암처럼 거의 불치병이라고 진단을 받고 포기상태에서 신유집회장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강력한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심령술사에 의해서 강렬한 믿음이 들어오면 실제로 병이 낫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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