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경험 횟수와 코로나19 사건충격의 관계에서 코로나19 이전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대구지역 여성을 중심으로
2020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경험 횟수와 코로나19 사건충격의 관계에서 코로나19 이전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대구에서 거주하는 외상 유경험자 26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외상경험 횟수를 묻는 질문지, 코로나19 사건 발생 이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반응척도, 코로나19 사건에 대한 충격 정도를 측정하는 한국판 사건충격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이전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는 코로나19 이전의 스트레스 정도가 외상경험 횟수와 코로나19 사건충격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코로나19 사건충격에 미치는 외상경험 횟수의 영향은 코로나19 사건을 경험하기 이전의 스트레스 상태를 완전 매개하여 영향을 미친다. 이는 코로나19 사건과 같은 사회적 재난의 대처는 스트레스 관리 맥락에서 연구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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