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에 대한 1960년대의 건축적 상상력 - 아키그램과 프랑수아 달르그레를 중심으로 -

2019 
본 연구는 1960년대 아키그램과 프랑수아 달르그레의 건축적 드로잉이 가진 ‘이동성’과 기술적 비전을 연구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이러한 연구의 배경에는 본 연구자를 비롯하여 건축, 공학, 철학 등 다학제간 연구자들로 이뤄진 ‘스마트 쉘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 역사적 참조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가 있다. 본 논문은 아키그램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이동성, 노마드적인 정체성을 논하고, 달르그레의 ‘아트 픽션’에 표현된 비가시적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기술과 인간의 상호 보철적 존재론 등을 분석한다. 이는 이 사례들을 단순히 이상주의자들의 비전적인 상상의 산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테크놀로지, 사회와의 관계성을 통해 구축한 반건축적, 예술적 상상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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