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임상 ; 자궁내 장천공으로 인한 태변성 복막염에 대한 연구
2007
목적: 본 연구는 산전 혹은 출생 시 태변성 복막염으로 진단된 신생아들의 임상적 특징과 수술군과 대조군과의 차이점 및 수술을 예측하는 위험인자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89년 6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입원된 신생아 중 산전 또는 출생 시 태변성 복막염으로 진단된 53명을 대상으로 수술군과 수술이 필요치 않았던 대조군으로 분류해 두 군간의 다양한 차이를 비교하였고, 수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후향적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태변성 복막염으로 산전 진단된 41명(77%)을 포함하여 총 53명의 신생아의 평균 재태연령은 36±3.4주, 출생체중은 2,819±755 g였다. 산전 초음파 소견은 석회화가 가장 많았고, 수술 당시 소견으로는 회장 폐쇄가 가장 많았다. 첫 수유시기와 완전 수유시기는 비수술군에서 각각 1.4±1.5일과 4.2±1.9일이였고 수술군에서는 11.3±10.9일과 32.3±24.7일이였다. 수술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는 수술 전 인공환기요법과 제왕절개술이 필요한 경우였다. 생후 12개월 경의 발육상태는 10백분위수 미만의 키, 몸무게, 두위를 보인 영유아의 비율은 각각 14%, 33%, 그리고 33%였다. 단장 증후군은 2/41명(4.9%), 생존율은 총 50/53명(94%)이었다. 결론: 자궁 내 태변성 복막염을 지닌 신생아들의 높은 생존율은 정확한 산전진단과 신속한 외과적 처치 및 신생아 집중치료로 기인되었다고 사료되며 본원의 자료가 앞으로 산전 상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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