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Motivation of Visit to Shared Space in Corporate Office through Text Manning

2020 
(연구배경 및 목적) 오늘날 정보 전달 방식에서의 변화는 현대공간의 형태에도 영향을 주어 기업 사옥 내에도 대중 중심의 공유 공간을 제공하여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 사옥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사옥의 로비부터 저층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이 현재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소로 사옥을 활용함에 있어서 방문 동기를 파악하는 것은 대중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텍스트마이닝을 기법을 통하여 기업 사옥 공유 공간에 대중의 방문 동기 키워드를 도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려고 한다. (연구방법) 연구 범위는 일반인에게 개방한 기업 사옥의 내?외부 공유 공간을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 기업 선정은 텍스톰을 활용하여 수집된 키워드의 상위 두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네이버를 선정하여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은 첫째, 선행연구와 문헌자료를 통해 기업 이미지, 기업 사옥 공간, 방문 동기 및 만족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한다. 둘째, 소셜 네트워크 중심의 텍스트마이닝을 통하여 대중의 반응을 조사하고 분석한다. 셋째, 분석을 토대로 결과를 도출하여 대중의 방문 동기를 파악한다. (결과) 첫째, 아모레퍼시픽의 “건물”과 네이버의 “도서관”키워드는 목적지 결정의 핵심 요소로 대중들이 현재 생각하는 각 기업의 매력?관심 키워드로 유추할 수 있다. 둘째, 두 기업 모두 약속과 만남의 장소로서 사옥을 방문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셋째, “카페”와 “맛집”키워드를 통해 목적지에서 식음료 공간을 이용하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반면 네이버의 경우 사옥 내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없음에도 맛집 키워드가 도출된 것으로 보아 고객의 니즈로 파악되며 이는 대중의 기대치와 욕구 충족이 맞지 않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넷째, 두 기업 모두 “무료” 키워드가 도출되었으며 무료로 제공하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후기”, “추천”, “공유” 키워드를 통해 직접적인 경험과 방문 후기가 잠재적 소비자의 기업 이미지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대중들은 기업의 사적인 공간을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감성이 중시되고 있는 현 시점에 공간이 기업이미지 향상에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즉 기업은 사옥의 공유 공간을 개방하면서 Pull factor 요인인 목적지의 매력을 강조하고 Push factor 요인의 내부?감정적 측면인 고객의 기대치를 맞추는 노력을 함으로써 소비자의 기업 이미지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의 만족, 재방문, 긍정적 기업 이미지 형성을 위해 방문객 동기를 파악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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