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골프클럽 종류에 따른 스윙 구간별 양발의 지면반력 차이 비교
2018
초등학교 엘리트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프 스윙시 클럽에 따른 양발의 지면반력 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골프경력 3년 이상인 남자 2명, 여자 2명 총 4명의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양발의 지면반력 차이를 분석하였다. 지면반력기를 활용하여 운동학적 변인들을 분석한 후, 일반 선형 모형의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어드레스 순간에서 숏아이언에 비해서 6번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왼발이 백스윙 방향으로 힘을 가해주고 있으며, 샌드웨지의 경우 왼발의 버텨주는 힘을 더 보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후방향으로는 왼발은 앞꿈치, 오른발은 뒤꿈치쪽으로 힘을 가해주고, 수직방향으로는 숏아이언의 경우 왼발의 힘을 줄이는 반면에, 오른발을 강하게 차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백스윙 정점에서는 8번 아이언은 다른 클럽에 비해서 백스윙 방향으로 힘을 덜 가해주는 것이 좋으며, 왼발보다는 오른발의 수직지면반력을 강하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샌드웨지와 6번 아이언은 드라이버와 8번 아이언과 반대로 나타났는데, 대체로 양발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힘을 가해주는 동작이 안정적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임팩트 순간에서는 드라이버의 경우, 다른 클럽보다 왼발은 공의 진행방향으로 오른발은 그 반대방향으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클럽이 짧을수록 왼발의 수직지면반력을 강하게 하고 왼발은 뒤꿈치, 오른발은 앞꿈치에 힘을 가해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피니쉬 동작에서는 클럽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공의 진행 방향인 왼쪽으로 힘을 가하고,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 공의 진행 방향으로 힘을 더 가해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미들 아이언은 왼발은 뒤꿈치, 오른발은 앞꿈치에 힘을 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클럽이 길수록 왼발의 수직지면반력을 크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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