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회피애착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

2019 
본 연구는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피애착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여 우울의 원인으로서 회피애착을 검증하고, 두 변인 사이에서 자기자비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광역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289명을 대상으로 불안정애착척도(ECRS), 자기자비척도(K-SCS), 우울척도(CES-D)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회피애착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회피애착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었고, 낮은 자기자비 집단이 높은 자기자비 집단보다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대인관계적 영향으로 회피애착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우울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자비자비의 역할을 조명해 보는 것으로 의의를 둘 수 있겠다. 추후 연구에서는 우울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자기자비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학생 집단에서 예방적 및 치료적 개입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의 탐색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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