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달리기 참여자의 심혈관 기능 특징
2010
본 연구는 장거리 육상경기 엘리트 남자 선수와 일반남성 각 9명씩을 대상으로 운동부하 검사에 따른 이들의 심혈관 기능의 변화를 분석하여 장거리 육상 선수들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수준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In-Body 4.0을 이용해 신체조정을 측정하였다. 트레드밀을 이용한 Bruce protocol로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심박수는 polar로, 혈압의 측정에는 수은혈압계를 이용하였다. 결과는 ANOVA, t-test를 이용해 통계 처리하였고, 이에 따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심장기능과 관련해 심근부담율의 경우 장거리 집단이 일반인 집단에 비해 모두 p<.001 수준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압과 평균 동맥압의 경우에는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심혈관 조절인자 중·장거리 달리기 집단에서만 1시간 후에서 비교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ANP의 경우 집단간 시기간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 비추어 보면, 운동 능력과 참가 종목 그리고 운동부하 관련 환경의 차이에 따라 심장기능에 미치는 여러 변인들의 영향력은 각기 다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선수들의 경우 일반인들과는 아주 다른 심혈관계의 특성이 나타나므로 건강한 노화를 위한 특화된 프로토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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