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그라목손 (Paraquat) 중독환자에서 혈액여과투석 (Hemodiafilteration) 방법을 중심으로 한 체외 배설치료의 효율성에 관한 연구

2002 
목 적 : 파라콰트 중독의 여러 가지 체외치료방식의 효율성을 비교하고 이러한 효율성 비교를 기초로 혈액여과투석의 효율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준비실험으로 혈장에 파라콰트를 혼합하여 30㎎/mL의 농도로 만든 후 혈액투석(HD), 혈액관류 (HP), 혈액여과 (HF), 혈액여과투석 (HDF), 혈액여과투석관류 (HDFP)를 시행하여 추출을 (estraction ratio), 시간별 혈장내 파라콰트 농도감소 양상 등을 관찰하여 각각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동물실험은 파라콰트 중독을 시킨 요오크셔 돼지를 대상으로 혈액관류 및 혈액여과투석을 시행하여 추출을, 시간별 혈중 농도의 변화, 주요 장기 파라?트 잔류량 측정 및 병리적 검색을 시행하여 두 체외배설 방식의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파라콰트 농도측정은 분광광도법 (spectrophotometer)과 HPLC로 각각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는 혈중인 경우 spectrophotometer=0.9539×(HPLC)+0.0527이었고, 요중 파라콰트의 농도는 spectrophotometer=0.9777×(HPLC)+0.5254로써 분광광도법 측정치나 HPLC에 의한 측정치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각의 체외배설방법에 의한 혈장내 파라콰트의 제거 휴율성에 관한 관찰에서 파라콰트의 추출을 (E.R.)의 평균값은 HP 0.84, HD 0.81, HDFP는 0.74, HF 0.5, FDF 0.53이었다. 시간별 혈장내 파라콰트 농도의 변화에서 HDFP를 시행한 경우 첫 한시간 동안 혈중 농도의 감소폭이 가장 켰으며 다음은 HP, HD, HDF, HF의 순서였다. HDF는 투석액의 흐름속도를 800mL/hr, 1,600mL/hr로 달리 시행하면서 추출율을 비교하였는데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ㅔ=0.24) 투석액의 흐름속도를 크게 함으로써 시간별 혈장내 파라콰트의 농도가 더 크게 감소되어 관찰되었다. 동물실험에서 HP의 평균 추출율은 0.61이었고 HDF의 평균 추출율은 0.36이었다. 시간별 혈중 파라콰트 농도의 변화는 대조동물에 비해 혈액관류와 혈액여과투석을 시행한 경우 시간경과에 따라 지속적인 농도감소가 관찰되었다. 파라콰트 중독 후 7시간 후 주요 장기의 잔류 파라콰트 농도는 혈관구조인 신장과 심장에서 크게 측정되었으며, HP와 HDF를 시행한 경우 대조동물에 비해서 신장, 폐장, 근육에서 낮은 농도로 측정되었다. 특히 폐장의 경우, HP와 HDF를 시행한 경우 대조동물에 비해서 시장, 폐장, 근육에서 낮은 농도로 측정되었다. 특히 폐장의 경우, HP를 시행한 경우 상대적으로 대조동물보다 파라콰트 잔류 농도가 더 낮았고 병리적 변화의 정도도 적었다. 결 론 : 혈액여과투석은 혈액관류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지나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혈중 파라콰트 농도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는데는 효율적인 체외배설 치료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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