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노출평가에서 미세입자(PM2.5)의 실내환경 노출 기여도
2011
[연구배경]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환경에서 하루 중 대략 88% 이상을 생활하며, 실내환경 중 주택에서 대략 59%, 기타실내(직장, 학교 등) 28%를 보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공기오염물질의 실내·외 농도가 같지 않음을 고려할 때, 공기오염물질은 대부분 실내환경에서 노출(exposure)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동안 다양한 연구에서 실내환경의 농도측정으로 개인 또는 집단의 노출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는 실내환경 노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주요 실내환경의 개인노출 기여도를 평가하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구목적] 미세먼지(PM2.5)의 노출은 호흡기에 중대한 건강영향을 야기할 수 있으며, 따라서 개인 또는 인구집단 PM2.5 노출의 주된 실내환경을 평가하고 공기오염물질의 개인노출에서 주요 실내환경의 노출 기여도를 분석하여 그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주요 군집에 대하여 각 6명씩 표본을 선정하여 개인노출평가를 위한 측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3월부터 5월에 걸처 대구지역에서 주요 군집별로 측정하였다. 개인노출 측정은 미세입자(PM2.5)을 직독기(TSI SidePak)로 측정하였으며 측정자가 각 군집별시간활동 시간에 맞추어 움직이며 측정기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측정하였다. 이것은 개인노출과 동시에 실내외 국소환경(microenvironments)를 측정한 것이며, 각 실내외 국소환경에서 체류시간을 고려하여 노출 기여도를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주요 군집별 PM2.5에 대한 국소환경의 기여율을 평가하여 한 결과에 의하면, 근로자 군집인 1군집, 2군집, 9군집은 개인노출에서 직장 실내환경의 기여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주택 실내환경에 대한 기여율이 높았다. 학생층(초중고)인 3군집은 주택실내의 기여율이 가장 높았으며, 4군집(대학생)은 주택, 학교, 기타실내의 기여율 비슷하였다. 반면 5 군집(노년층)과 7군집(전업주부)는 주택실내의 기여율이 다른 국소환경에 비해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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