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종류 및 슬러리 배양온도가 돈사 슬러리의 냄새물질 농도에 미치는 효과

2016 
본 연구는 초지 및 경작지에서 비료로 이용되고 있는 돈사 슬러리에서 휘산되는 냄새물질의 농도를 줄이기 위하여 돈사 슬러리에 미생물 3종(효모, 바실러스, 광합성균)을 첨가하고 배양온도 2수준(20, 35℃)에서 14일간 배양한 다음 냄새물질의 농도를 평가하였다. 슬러리를 배양하기 위하여 돈사 피트와 유사한 20L 아크릴 반응조에 슬러리 15L를 채운 후 슬러리 양의 0.03%로 미생물을 첨가하였다. 그 결과, 슬러리를 20℃에서 배양하였을 때 인돌류와 단쇄지방산 농도가 바실러스와 광합성균 처리구에서 낮았으며(p 0.05). 다만 단쇄지방산의 농도가 광합성균 처리구에서 높았다(p<0.05). 슬러리 배양온도가 20℃에서 35℃로 높아졌을 때, 페놀류, 인돌류, 휘발성지방산 및 암모니아성 질소의 농도가 크게 증가되었는데, 이것은 슬러리 배양온도에 따른 미생물 활성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따라서 봄·가을(20℃)에는 슬러리의 냄새저감을 위한 미생물로 바실러스와 광합성균을 이용하고, 여름(35℃)에는 미생물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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