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회복탄력성 검사개발 및 타당화

2019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하위요인을 재정립하고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타당한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8년 4월부터 1개월간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도권 중·고등학생 641명의 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와 국내외 기존 검사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한계점을 보완하여 본 검사의 하위요인을 구성하였다. 내용전문가의 검토를 거처 감정조절, 공감, 관계성, 문제해결력, 원인해석, 자기효능감, 낙관성, 끈기, 8개의 하위요인을 도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문제해결력과 원인해석을 한 요인으로 합친 7요인 구조가 지지되었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도 7요인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CD-RISC 및 각 하위요인별 타 검사와 회복탄력성의 상관분석을 통해 준거타당도를 확인하였으며, 성별 및 학교급별 구인동등성 검증을 통해 교차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회복탄력성 검사개발의 의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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