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Depression and Stress by Aroma Preference in Silver Gener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실버세대의 아로마 향 선호도를 알기 위함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경기지역 복지기관의 55세 이상의 실버세대들 541명이며, 실험은 약 4주 동안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아로마 향 선호도 측정을 위한 에센셜오일의 선정은 10년 이상의 경험이 있고 뷰티전공 관련의 박사학위가 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효능이 있는 프랑킨센스, 쥬니퍼베리, 멜리사, 클라리세이지, 오렌지, 라벤더 등의 6가지 에센셜오일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방법은 아로마 목걸이에 6가지 에센셜오일을 각 1ml를 담고 5cm 떨어진 곳에서 3초간 5분 간격으로 향을 맡도록 했다. 그 후 설문문항을 읽어주고, 조사자가 대신 답변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로는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응답자들은 라벤더 향을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프랑킨센스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로마 향기요법을 통하여 실버세대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