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국적별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양육행동, 삶의 질,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유아의 기관적응에 미치는 영향

2014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전남, 전북, 경북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및 다문화센터에 재원중인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출신국적별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와 그들의 자녀 312명, 다문화가정 유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11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유아의 기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출신국적별 외국인 어머니의 양육행동, 삶의 질, 문화적응스트레스 변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출신국적별 양육행동 유형군은 모든 국가에서 유아의 기관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군으로 나타났으며, 필리핀과 태국 국적의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들은 삶의 질에서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문화적응스트레스 군에서 유의미한 변인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동북아시아권의 중국과 일본 국적의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들은 양육행동, 삶의 질, 문화적응스트레스 모든 군에서 유아의 기관적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출신국적별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들이 겪는 문화적응스트레스와 삶의 질 정도는 그들 자녀를 양육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문화가정 지원정책들의 방향은 출신국적별 결혼이주여성의 문화특성을 적극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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