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 참여노인들의 사회자본과 우울 및 삶의 질

2014 
본 연구는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자본과 우울, 그리고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호혜성을 보다 많이 지각하고, 자기만족이 높았으며, 76세이상 노인들은 신뢰와 네트워크, 65-70세와 76세 이상 노인들은 호혜성을 보다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참여 기간은 3년 이상 참여노인들이 1년 미만이나 1-3년 미만 참여노인들에 비해 생활환경 측면에서 삶의 질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의 사회자본은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의 사회자본은 삶의 질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의 우울은 삶의 질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들이 우울할수록 삶의 질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사회자본과 우울이 각각 노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사회자본 확충 수단으로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보완, 개선할 방안의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3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