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골반림프절절제술 시행 후 발생하는 림프낭종의 위험인자

2012 
목적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골반림프절절제술 시행 후 발생하는 림프낭종의 위험인자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연구방법 2005년 4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단일기관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골반림프절절제술을 시행받은 병력이 있는 62명의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림프낭종의 발생 여부는 초음파 혹은 골반 및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환자군의 나이, 체질량지수, 수술한 의사, 과거 수술력, 병기, 종양의 조직형, 획득한 림프절의 개수, 방사선치료 여부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변량 분석 및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림프낭종에 대한 위험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평균 추적관찰 기간 34.5개월(범위, 12-69개월) 동안 62명의 환자 중 20명(32%)에서 림프낭종이 있었고, 그 중 증상이 있는 경우가 8명 이었다. 단변량 분석 결과 방사선치료 병력과 획득한 림프절의 개수가 많을수록 림프낭종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방사선치료 병력과 획득한 림프절의 개수가 림프낭종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보였다. 결론 방사선치료 병력과 획득한 림프절의 개수는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골반림프절절제술을 시행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의 림프낭종의 발생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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