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3-01 : 과학 독서록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방안 연구
2020
독서는 주도적으로 자료를 탐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핵심적인 방법으로 과학교육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독서 후 활동으로 독서록을 작성하며 질문을 형성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과학 탐구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 독서록을 분석하여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기존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도구가 존재하나, 선다형 중심의 지필평가는 단편적인 지식만 측정할 수 있고, 체크리스트는 결과 위주의 평가가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과학 독서록의 질문과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위한 새로운 평가 도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연구를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초등 과학 영재 학생 60명이 「E=mc2」라는 과학 도서를 읽고 제출한 독서록을 분석하였다. 학생들은 독서록에서 3가지 유형(수렴적 질문, 생산적 질문, 평가적 질문)의 질문을 형성하였고,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 이유 등을 상세히 서술하였다. 생성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5요소(동기, 일반 지식과 기능 기반, 특정 영역의 지식과 기능 기반, 확산적 사고 활동, 비판적 사고 활동)를 연결하여 새롭게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에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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