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기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 데이터 관리와 개방
2020
근거 기반 연구, 데이터 중심 연구가 부각하고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공적 자금으로 만들어진 연구 성과와 과정을 개방하고 공유하여 데이터의 가치 제고와 융복합 연구 성과 창출을 추구하는 ‘오픈 사이언스’운동, ‘오픈 사이언스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부응하여 과학기술 연구에서 데이터 관리 계획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도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 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 가속화(데이터 댐)’ 과제를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공적 자금으로 만들어진 연구 결과물 활용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계에 비해 경제인문사회계 연구 부문에서는 연구 데이터 개방·공유의 필요성, 중요성이 공론화되지 않고 있으며 그 현황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다.
그러므로 연구 데이터 통합과 재사용에 따라 새로운 지식과 가치가 창출되는 ‘오픈 사이언스’, ‘오픈 데이터’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들의 연구 데이터 관리 및 공유·활용 체계 현황과 이들 기관 연구자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의 실정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