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완충녹지의 식재구조에 따른 초미세먼지(PM 2.5 )농도 저감효과 연구 - 서울 송파구 완충녹지를 대상으로 -

2018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계획시설로 조성되는 완충녹지가 PM2.5(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고, 도로변 완충녹지의 구조, 녹량(녹지용적), 식재유형에 따른 초미세먼지 변화량을 분석하여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완충녹지조성 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도출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지는 송파구를 선정하였고, 양재대로, 송파대로에 인접한 5개의 완충녹지에서 16개 조사구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PM2.5 농도 측정결과, 조사구별 평균농도는 계절 상관없이 보도 46.6μg/m3, 녹지 45.5μg/m3, 주거지 42.9μg/m3로 모두 도로(53.2μg/m3)보다 낮았으며, 주거지 농도 값이 가장 낮았다. 완충녹지의 농도 저감효과 확인을 위해 완충녹지의 녹량과 초미세먼지 상대비율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교목과 관목 전체 녹량이 높은 그룹의 상대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완충녹지 녹량의 영향력을 증명했으며, 관목 부족형이 교목 부족형보다 농도상대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관목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교목과 관목의 식재구조에 따른 녹피율과 녹지용적계수가 복합적으로 PM2.5 농도 저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교목의 열수와 관목의 층위구조가 PM2.5 농도 저감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 완충녹지의 PM2.5 농도저감 특성 분석결과, 관목의 녹피율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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