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심폐체력 수준: 2014-2015 Korea Institute of Sports Science Fitness Standards (KISS FitS) Project 자료를 중심으로

2016 
본 연구는 성인 남, 녀의 Bruce 트레드밀 운동시간과 예측된 최고산소섭취량의 분포를 제시하고 심폐체력과 대사증후군, 좌업생활습관 및 교육수준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4-2015년도에 `국민체력100 한국인 건강체력 기준개발(Korea Institute of Sports Science Fitness Standards: KISS FitS)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 중 최대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한 2,006명(19-64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성인남자의 평균 운동시간은 19-29세 11분 26초, 30-39세 11분 18초, 40-49세 11분 06초, 50-59세 10분03세, 그리고 60-64세 8분 51초였으며, 성인여자는 각각 9분 49초, 9분 09초, 8분 42초, 8분 01초, 그리고 7분 33초로 나타났다. 성인남자의 예측된 최고산소섭취량은 19-29세 42.3, 30-39세 41.8, 40-49세41.2, 50-59세 37.6, 그리고 60-64세 33.6 ml/kg/minute였으며, 성인여자는 각각 34.0, 31.8, 30.3,28.0 그리고 26.4ml/kg/minute로 나타났다. 심폐체력수준과 교육수준은 남녀 모두에서 양의 관련성이 나타났으며, 좌업생활자는 규칙적인 운동 혹은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유의하게 심폐체력이 낮았다. 마지막으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의 승산비는 연령, 흡연유무, 음주유무 그리고 좌업생활습관을 통제하고도 낮은 체력수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 남자의 경우 중간 체력수준일 때 약 50%와 높은 체력수준일 때 약 87%로, 여자의 경우 중간 체력수준일 때 약 48%와 높은 체력수준일 때 약 50%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향후 한국인의 체력 평가를 추적하는 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교육수준, 좌업생활습관 및 대사증후군에 의한 체력의 차이는 맞춤 보건 및 체육정책,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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