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케팅을 위한 팝업 스토어의 공간디자인 표현 특성 :패션브랜드매장을 중심으로
2014
현대는 감성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섬세한 공감각적 사고를 통해 소비생활을 한다. 때문에 합리성보다는 감성과 충동성과 같은 성질에 의존하게 되면서 개성이 중요한 환경이 되었다. 이에 따라 트렌드에 민감하고 섬세한 패션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번 슈미트의 5가지 체험마케팅과 공간디자인의 표현요소를 가지고 공간 체험요소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패션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의 오감을 이용한 감각, 감성 체험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관계체험의 경우 공간에서의 표현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품과 연출도구가 가장 쉽게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인지 체험방법이 활발하게 사용되었는데 감각, 감성 체험방법에서보다 공간디자인의 표현요소를 광범위하게 활용하면서 소비자에게 체험을 유도하고 있었다. 또한 매장의 장소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실내형 매장보다 실외형 매장에서 다양한 디자인표현방식을 통해 공간을 활용한 체험마케팅을 유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브랜드 체험을 위한 공간의 디자인표현특성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야 효율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마케팅기법 외에도 공간에서의 체험 요소를 활용하여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 것에 대해 기초적인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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